"(김혜경 법카) 도민의 혈세 아닌가" vs. "이재명만 탈탈 터나"

입력
2022.09.07 18:00
25면

편집자주

뉴스 이용자의 활발한 참여는 뉴스 콘텐츠에 생명력을 불어넣습니다. 지난 하루 한국일보 콘텐츠의 품격을 높인 통찰력 있는 댓글을 모아 소개합니다.

■시장, 도지사 되면 특채 5급 공무원 뽑아 본인 자택에서 근무시키며 부인만을 위한 일에 종사시켜도 된다는 조항이 어디 있는가? 어찌 법인카드란 명칭으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나. 이 모두가 시도민들의 혈세 아닌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오후 1시 40분 검찰 출석: 최박사>

■제주지사는 한 끼 밥값을 백만 원 넘게 쓰고 인원 수도 거짓으로 올렸는데 수사도 안 하고 이재명은 탈탈 털고. 상식적으로 합시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오후 1시 40분 검찰 출석: 해라클라스>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을 따라야죠...요즘 간편하게 사는데, 조상 제사만이라도 제대로 하고, 결혼식 장례식이나 간소화합시다. <"차례상 음식 9개로 충분, 전 부칠 필요 없어" 성균관, 표준화 방안 발표: 한구일보>

■헌법에 명시되어 있나요? 없으면 제사 안 지내도 되고, 한 가지만 올려서 지내도 되지 않나요? <"차례상 음식 9개로 충분, 전 부칠 필요 없어" 성균관, 표준화 방안 발표: 소록소록

■상 차리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명절의 문제는 모이는 것 그 자체죠. 어르신들은 자식들을 불러 이런저런 말을 하고, 자식들 집에 분란의 씨앗이 됩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자식들은 부모에게 소홀하게 되는데...유교가 해야 할 것은 이 굴레를 끊을 철학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밥상보다는. <"차례상 음식 9개로 충분, 전 부칠 필요 없어" 성균관, 표준화 방안 발표: AEROK>

■포항의 태풍 피해는 행정의 안일함 때문입니다...육지에선 태풍이 약화되겠거니 하고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태풍이 육지를 끼고 올라가니 이 정도 풍력과 비에도 맥을 못 춘 겁니다. <윤 대통령,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자 구조 소식에 "기적 같은 일": dooya>

■역대 대통령 중에 제일 잘하는 것 같네요. 진심도 보이는 것 같구요. <윤 대통령,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자 구조 소식에 "기적 같은 일": ghdcjfrn>

■이런 게 홍보할 내용인지 모르겠다. 당연한 일을 무슨 특별한 일을 한 것처럼 봐야 하나. <尹, '힌남노 대응' 24시간 철야에 회의만 8번···수도권 폭우 논란 의식했나: 즐겁게살자>

■문 정권에서 친문 검찰이 몇 년을 털었어도 기소도 못 했음. 알고들 말하세요. <"김건희 논문은 사주철학 블로그 그대로 베낀, 완전한 표절": Portchb>

■집단지성이 이런 건가요. 우리 아들 다니는 대학이라 창피한 건 제 몫입니다. <"김건희 논문은 사주철학 블로그 그대로 베낀, 완전한 표절": Pjk100>

■강제노동을 이용한 공급망 브랜드는 안 산다는 미국인들, 애플의 신장 위구르 공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려나요. <한국인의 '친 기업정서' 글로벌 2위 [세계·사람·생각]: 땃쥐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