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호중이 팬 선물을 보관하기 위해 업소용 냉장고를 샀다고 털어놨다. 또한 성악계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났던 일화도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추석특집 '흥! 끌어올려!'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엔 트로트가수 진성 김호중 금잔디,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 그룹 있지(ITZY) 채령이 출연한다.
김호중은 지난 6월 소집해제 후 앨범 발매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쉬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그는 "소집 해제 후 첫 토크쇼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다.
이날 김호중은 팬들의 사랑이 넘치는 선물 리스트도 공개한다. 김치부터 한약까지 다양한 선물을 받는다는 그는 팬 선물을 보관하기 위해 "업소용 냉장고를 2대 샀다"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지난 '라스' 출연 당시 13㎏ 감량으로 화제가 된 그는 훈련소에 입소한 뒤 몸무게가 늘었다고 고백하며 이와 관련된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세계 3대 테너로 손꼽히는 성악계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났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집에 초대받은 그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흥을 유발했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