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서현과 이주연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영화 '오! 마이 고스트' 언론시사회 불참을 결정했다.
6일 오전 배급사 제이씨엔터웍스에 따르면 오는 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오! 마이 고스트' 언론시사회에 안서현과 이주연은 참석하지 않는다.
두 사람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홍태선 감독과 배우 정진운만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연예계에는 다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정진운)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안서현)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이 작품은 신선한 소재로 일찌감치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샀다. 여기에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두 캐릭터의 앙숙 케미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더하며 주목 받았다.
그 결과 해외 13개국에서의 선판매를 확정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해외 배급과 관련된 추가 협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인간과 귀신의 티키타카 콤비 플레이와 쉴 새 없이 터지는 예측 불가 웃음 포인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정진운과 안서현의 유쾌한 케미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전망이다.
'오! 마이 고스트'는 오는 1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