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파크골프장' 호남 최초 공인 인증 획득

입력
2022.09.05 15:01
전국 15번째 공식 파크구장
36홀 쾌적하고 수려한 경관




전남 함평파크골프장이 호남 최초로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을 받았다.

5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엑스포공원 생태습지공원 내 위치한 함평파크골프장이 최근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함평파크골프장은 호남 최초 공인 구장이자 전국 15번째 공식 구장이 됐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위원회는 지난 7월 공인 인증을 위한 현지 실사를 했으며, 위원회는 경기장 규격, 안전시설, 부대시설을 점검해 최종 인증 결정을 했다.

함평파크골프장은 36홀, 부지면적 5만9,450㎡ 규모로 수려한 경관과 쾌적한 시설로 전국에서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과 각종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고의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시설 개선과 유지 관리를 통해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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