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정예지, 9월의 신부 된다

입력
2022.09.02 10:04
미스코리아 출신 정예지, 비연예인 연인과 9월 결혼
"서로의 곁을 지켜주는 단단한 부부 될 것"

제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배우 정예지가 9월의 신부가 된다.

최근 한 웨딩컨설팅업체는 정예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정예지는 오는 9월 초 4세 연상의 법조인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축가는 가수 나비와 연극 배우 김도경이 맡았다.

공개된 화보 속 정예지는 예비 신랑과 함께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정예지는 이와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3년 반 동안 늘 한결같이 저를 아껴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해줬던 남자친구와 가을에 결혼한다"면서 "늘 서로의 곁을 지켜주는 단단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예지는 제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그래도 당신', 연극 '허스토리' '소문'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보였다.

우다빈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