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부부, 새 집 공개…"강호동·김희애와 이웃" ('동상이몽2')

입력
2022.08.29 17:44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새 집을 공개한다. 김숙은 그의 집을 보고 감탄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다. 백지영 김숙은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한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새 집은 한층 밝아진 조명, 넓어진 주방 등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로 감탄을 자아낸다. 집을 둘러본 김숙은 "지혜야 성공했다"라며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까지 한다. 강호동과 김희애와 이웃이 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순둥하기만 했던 남편 문재완의 반란도 볼 수 있다. 이지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문재완은 백지영과 김숙에게 아내 험담을 시작한다. 스튜디오에서 남편의 이야기를 들은 이지혜가 "돌려까기 아니냐"며 발끈하자 스튜디오 MC들은 "저 정도도 못 하면 종이지 그게 뭐야" "남편도 숨 좀 쉬셔야지" 등의 말로 문재완을 옹호한다.

김숙은 구 썸남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고백한다. 그는 "연애할 땐 유머 코드가 중요하더라"고 연애관을 밝힌다. 이어 극과 극 유머 코드를 가진 구 썸남과의 황당한 일화를 공개한다. 김숙은 좋아했던 연상 남성과의 통화에서 농담을 던졌다가 되돌아온 뜻밖의 답변에 곧장 이별하게 됐다고 밝혀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