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27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신임 추기경 서임식 중 추기경을 상징하는 비레타(붉은색 사제 각모)를 쓰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포옹을 하고 있다. 이로써 이미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과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어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 탄생했다. 바티칸=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