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혈액암 연구를 지원하는 기부에 참여

입력
2022.08.26 13:30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Bentley Motors)가 혈액암 연구를 지원하는 특별한 행보에 나선다.

벤틀리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벤틀리는 특별한 감성으로 무장한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을 마련하고 판매 수익을 기부한다.

해당 수익을 기부 받는 단체는 미국의 혈액암 연구 재단인 ‘세이거 스트롱(Sager Strong)’ 재단으로 결정됐다.

세이거 스트롱 재단은 미국의 유명 스포츠 저널리스트 중 하나인 크레이그 세이거(Craig Sager)를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벤틀리는 세이거 스트롱 재단과의 협력을 기념하며 크레이그 세이거가 즐겨 있던 스타일로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을 꾸몄다.

한편 컨티넨탈 GT 스피드 컨버터블은 650마력의 성능을 내는 W12 6.0L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 변속기, AWD 시스템이 더해졌다.

벤틀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