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돌싱 특집이 베일을 벗는다. 솔로남들은 자신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ENA 플레이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솔로남들이 솔로나라 10번지에 입성한다.
10기 솔로남들은 "이거 돌싱 특집 맞죠?" "잘못 왔나 해가지고…"라며 서로의 매력에 놀라워한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돌싱 남녀라는 제목을 안 달았으면 몰랐을 것 같다"고 한다.
6명의 솔로남들은 경주의 탑을 돌면서 기도를 한다. 이때 한 솔로남은 1,300년 넘는 세월을 버틴 탑을 바라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하더라. 저는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를 본 이이경은 찡한 마음을 내비친다.
10기 솔로남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사연을 공개한다. 한 솔로남은 "전처의 동기 부여가 있었다. 전처가 한번 나가보라고 하더라"며 돌싱 특집 출연을 추천받았다고 밝힌다. 또 다른 솔로남은 자기소개부터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그는 "애들한테는 상처를 덜 주려고 한다. 아이들이 먼저다"라며 이혼 후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는 솔로'는 지난 17일 방송이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플레이, SBS 플러스 합산 수치 평균 시청률 5.5%, 분당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8월 2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서 1위에 등극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