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7년 만 밝힌 원더걸스 탈퇴 진짜 이유 ('금쪽상담소')

입력
2022.08.22 10:39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팀 탈퇴 7년 만에 탈퇴의 진짜 이유를 밝혔다.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선예가 밝힌 그 때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선예는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상담 고객으로 출연해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

데뷔 1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 선예는 어느덧 아이 셋을 둔 엄마가 됐다. 이날 선예는 "오은영 박사님을 꼭 한 번 뵙고 싶었다"며 원더걸스 탈퇴 이후 처음으로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선예는 지난 10년간 세 아이를 키우며 지내온 엄마로서의 고민을 고백한다. 그동안 SNS를 통해 캐나다 생활과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 민선예'로서 소통해 왔던 그는 상담소를 방문해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낸다.

또 이날 선예는 지난 2015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원더걸스 탈퇴 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탈퇴 후 무려 7년 만에 처음으로 원더걸스를 탈퇴했던 진짜 이유를 밝혀 오은영 박사는 물론 MC 정형돈 박나래 이윤지 등을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선예가 당시 탈퇴를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솔직한 고백으로 돌아온 선예와 오은영 박사의 상담기는 다음 달 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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