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산항 화재… 2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2.08.19 09:22

18일 오후 8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서 선적 작업 중이던 선박(3만톤급)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배에 실려있던 플라스틱 원료(4톤)이 타 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작업자 등 14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진화 작업과 함께 배에 실려 있던 1만5,000톤의 플라스틱 원료 가운데 일부를 하역하는 작업도 진행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은성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