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 방한 일정 시작... 18일 반다비체육센터 방문

입력
2022.08.17 17:08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이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배동현 창성그룹 부회장(2018평창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과 만나 4박 5일간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16일 입국한 파슨스 위원장은 18일 광주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 1호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천선수촌을 비롯해 국내 장애인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체육 관련 주요 인사들과 면담한다. 2017년 제3대 IPC회장에 당선된 파슨스 위원장이 방한한 것은 2018 평창패럴림픽 이후 두 번째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현재 전국 70여곳에 건립이 확정됐고 2025년까지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창패럴림픽 이후 정부가 추진 중인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 방안의 핵심 정책이기도 하다.

강주형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