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폭우로 토사가 쏟아져 내려 통제됐던 용인~서울고속도로 하행선이 부분 재개됐다.
11일 경수고속도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용인~서울고속도로 성남시 하산운터널 인근 하행 1차로 통행이 부분 재개됐다. 나머지 2개 차로는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해당 구간은 지난 9일 0시쯤 폭우로 인해 경사면 토사가 도로를 덮쳐 용인방향 하행선 3개 차로가 모두 폐쇄됐다.
경수고속도로 관계자는 “나머지 차선에 대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완료 시기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