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제이와이드와 전속계약 만료…"서로의 길 응원"

입력
2022.08.08 15:54

배우 정혜성과 제이와이드컴퍼니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8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정혜성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재계약을 하지 않고 서로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8년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던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정혜성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009년 데뷔한 정혜성은 드라마 '블러드' '오 마이 비너스'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구르미 그린 달빛' '쌉니다 천리마마트', 영화 '메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등으로 대중을 만나기도 했다.

정혜성은 최근 티빙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뉴노멀진'에서 또래보다 유행에 많이 느린 에디터 차지민으로 분했다. 이 작품에는 정혜성 외에도 황승언 장의수 이원정 김아현 최연규 권희준 유빈켈리 등이 출연했다.

한편 제이와이드컴퍼니에는 김소연 도상우 박정화 배종옥 오민석 유수빈 이보영 이상윤 이청아 정이서 조달환 진서연 천호진 최다니엘 최예빈 추영우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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