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 손!"...김지민, ♥김준호 운전 실력에 분노 폭발 ('미우새')

입력
2022.08.07 10:53

코미디언 김지민이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의 운전 연수를 도와주던 중 분노를 터트렸다. 본격적인 운전 연수 전 허세를 부리던 김준호가 진땀을 빼야 했던 사연은 무엇일까.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의 장롱 면허 탈출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 김지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호는 본격적인 운전 연수 전 김지민에게 "오빠 멋있지?"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이내 겁쟁이로 돌변한 것은 물론, 셀프 주유소에서는 자동차 주유구도 찾지 못해 쩔쩔매는 모습으로 김지민의 속을 태웠다.

이후 과거 이상민과 함께 왔던 운전 연수 학원을 다시 찾은 김준호는 그 때보다 더 형편없어진 운전 실력으로 김지민의 분노를 유발했다. 마치 곡예쇼를 연상케 하는 김준호의 실수 연발에 '참을 인'을 새기던 김지민은 주차 연습 중 좌우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결국 폭발하고 만다. 그는 김준호에게 "밥 먹는 손이 어디야?"라고 호통을 쳐 폭소를 유발했다.

살벌해진 분위기 속 김준호는 분위기 만회를 위해 차 서랍에서 깜짝 선물(?)을 꺼내 김지민을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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