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부친상…소속사 "차주 일정 소화 어려워"

입력
2022.08.06 17:46
코미디언 김준호, 지난 5일 부친상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일정 소화 적신호

코미디언 김준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김준호는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차주 방송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6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김준호가 지난 5일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 중인 김준호가 당분간 방송 녹화 소화는 어려울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과거 KBS2 '1박2일'에서 김준호는 고향집과 부모님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김준호는 오랜 시간 지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이 모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준호는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김준호 부친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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