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7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4일 KBS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광복 77주년 코리아 온 스테이지 - 600년의 길이 열리다'의 방청 신청이 뜨거운 성원 아래 마감됐다.
앞서 이선희 백지영 김소현 박기영 황치열 잔나비 에이핑크 초봄 포레스텔라 하성운 조유리 등으로 구성된 라인업이 공개되며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사흘간의 신청 기간 동안 문화재청과 KBS 홈페이지의 접속자가 폭주한 가운데, 총 신청자 수는 마련된 3천 석 좌석의 10배에 육박하는 2만 8천여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오는 8일 문자로 관람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광복 77주년 코리아 온 스테이지 -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청와대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국민 품에 돌아온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기획한 특별 공연이다.
오는 13일 청와대 본관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KBS1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유튜브 채널 KBS Kpop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으며 KBS WORLD로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