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차쿤·배우 송채윤, 6년 열애 끝 백년가약

입력
2022.08.02 13:35
차쿤·송채윤, 다음 달 3일 서울 모처서 비공개 결혼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차쿤과 배우 겸 웹툰 작가인 송채윤이 결혼한다.

차쿤이 이끌고 있는 빌런즈 뮤직 측은 2일 "차쿤과 송채윤이 다음 달 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인연을 맺은 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큰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관계로 발전, 지난 6년간 쌓아온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일생에 한 번 뿐인 순간에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양측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차쿤과 송채윤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달라.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많은 분들의 축하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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