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예비창업자들이 꿈을 이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 ‘꿈이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꿈이룸’은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1층과 지하층에 위치했다. 1층에는 창업자들의 제품전시 및 판매시설이, 지하층에는 실시간 교육장, 사진 스튜디오, 창업기업 체험점포 등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3개월간 체험점포 ‘꿈이룸’에 입점해 사업모델 검증, 판매전략, 고객응대 요령, 제품진열, 고객관리, 재고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며 점포경영에 따른 실무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체험점포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검증받는 좋은 기회”라며 “창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발된 교육생들이 체계적인 창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