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헌, 오늘(8일) 부친상 "지병으로 별세"

입력
2022.07.08 19:35

배우 김주헌이 부친상을 당했다.

8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김주헌 배우의 부친께서 금일 지병으로 별세하셨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주헌은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포항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주헌 배우와 가족분들이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한편 김주헌은 드라마 '남자친구' '60일, 지정생존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도도솔솔라라솔',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석도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김주헌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스타검사 출신 구천시장 최도하 역을 연기한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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