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오나미가 예비신랑 박민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한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코미디언 오나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 녹화에서 오나미는 연인 박민에 대해 “별명이 ‘축구계의 최수종’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굉장한 ‘이벤트가이’”라면서 “혼자 흘려서 했던 말도 다 기억하고 챙겨준다”면서 박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오나미는 자신의 생일에 박민이 해준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오나미는 “(박민을) 1초 만에 설득시키는 한 방이 있다”라며 특급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는데. 예비신랑 박민을 녹이는 오나미의 설득 비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앞서 오나미는 방송 등을 통해 박민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고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오나미는 지난해 7월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범하고 예쁘게 좋은 만남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민은 2009년 경남FC에 입단해 FC안양, 부천FC1995 등에서 활약한 축구 선수다.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인연을 맺었고 곧 부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