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열 울산 남구의원, 복통으로 병원 치료 중 사망

입력
2022.07.08 14:26
심장 대동맥 파열 추정

울산시 남구의회 김부열(50) 의원이 임기 시작 일주일 만인 8일 사망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과 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7일 밤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인근의 한 종합병원을 방문했다. 이후 컴퓨터단층촬영(CT)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상태가 악화돼 이튿날 새벽 숨졌다.

사인은 심장 대동맥 파열로 전해졌다.

초선인 김 의원은 지난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의원 나 선거구(신정4동·옥동)에 출마해 당선됐다.

울산=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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