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은 약 12만 마리. 농림축산식품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유실∙유기동물은 이미 5만4,000여 마리에 달합니다. 그런데 10마리 중 4마리는 가족을 찾지 못하고 보호소에서 사망하는데요.
보호소에는 비품종견(믹스견)뿐 아니라 흔히 말하는 품종견도 많습니다. 사람의 성격이 다르듯 개들도 종마다 특징과 성격이 다른데요. 요즘 유행인 성격유형검사(MBTI)를 열여섯 견종에 적용해 자신이 어떤 견종과 닮았는지 알아보고, 보호소에 있는 유기동물 사연을 알리고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나와 닮은 반려견 찾기' MBTI 테스트를 준비했습니다.
테스트를 해보면 실제 동물단체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는 나와 닮은 성격의 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해당 반려견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데요. 남겨주신 메시지는 동물단체에 전달하고 한국일보 애니로그 뉴스레터와 연재물을 통해 일부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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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teractive.hankookilbo.com/v/anilog_mbti/
▶도움말: 박정윤 올리브동물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