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 방출 "많은 의견 수렴…스태프들과 적극 참여" ('최파타')

입력
2022.06.28 16:49
옥주현,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마타하리는 비욘세 같은 인물"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마타하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최화정은 옥주현에 대해 "올해 1월 뮤지컬 '레베카' 홍보 때문에 출연한 이후 더욱 예뻐져 돌아왔다"고 말했다. 옥주현은 "6개월 만에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라는 차분한 인사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뮤지컬 '마타하리'를 소개하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청취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옥주현은 "마타하리는 비욘세 같은 인물이었다. 매우 억울하게 죽게 된 마음 아픈 사연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캐릭터를 향한 큰 사랑을 내비쳤다.

초연, 재연에 이어 이번 시즌까지 출연한 옥주현은 더욱 관객들의 취향에 맞춰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의견을 수렴해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할 때 가장 좋은 몸 컨디션을 유지하는 듯하다"며 주변인들에게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권하고 있다고 알렸다.

함께 출연한 김바울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한 옥주현은 "공연장이 너무 추워 눈물이 흐르는 족족 말랐는데 김바울 배우님은 땀을 비 오듯 흘렸다"는 메시지에 폭소했다. 곧 옥주현은 "공연장이 정말 정말 춥다. 그래서 저는 들어갈 때 원피스로 목을 감싸고 뛰어들어가곤 한다"고 전했다.

현재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로 대중을 만나는 중이다. '마타하리'는 샤롯데씨어터에서 8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옥주현은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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