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모 된다..."소중한 생명 잘 지킬게요"

입력
2022.06.27 17:34
SNS 통해 직접 임신 소식 알린 손예진
"몸의 변화 하루하루 체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부모가 된다. 손예진은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려 주변의 축하를 받고 있다.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에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며 "저희(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은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3월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었고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간 이들은 1년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하 손예진 SNS 글 전문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 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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