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찰리 푸스, 전 세계 홀렸다

입력
2022.06.25 15:55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 24일 발매 이후 차트 점령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발매한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찰리 푸스(Charlie Puth)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로 25일 오전 기준 미국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등 9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레프트 앤 라이트'는 멜론, 벅스 등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 최상위권 진입에도 성공했다. 또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16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다수의 국가/지역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올랐다.

'레프트 앤 라이트'는 활기차고 펑키한 감성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찰리 푸스가 직접 프로듀싱을 했으며, 두 아티스트가 특유의 보컬을 밝고 시원한 멜로디에 자연스럽게 녹여 자유분방하고 통통튀는 개성 넘치는 곡으로 완성했다.

'레프트 앤 라이트' 뮤직비디오는 드류 키르쉬(Drew Kisch)가 감독을 맡아 정국과 찰리 푸스가 자신들의 머릿속을 탈출하려고 하는 힐링 판타지를 장난기 넘치는 영상으로 풀어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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