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허양임과의 삶이 피곤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고지용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신화 앤디, 샵 출신 이지혜에 이은 1세대 아이돌 고지용의 등장에 MC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1990년대 음악방송 대기실 같다"고 했다.
'승재 아빠'로 불리기도 하는 고지용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아들의 근황을 알렸다. 상위 0.5% 영재라는 승재가 최근 한국 대표로 국제창의력대회에 출전을 했다고 전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고지용은 "승재가 배우는 걸 되게 좋아한다. 지금 2학년인데 6학년 문제집을 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지용의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허양임은 아름다운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지용은 "완벽한 아내와 사는 게 피곤하다"고 해 MC들에게 "이게 무슨 배부른 소리냐"는 야유를 받았다. 고지용은 "건강 문제로 잔소리가 많다"고 했고 이에 MC들은 "술, 담배를 하면 잔소리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의사가 아니더라도 한다"라며 아내의 편을 들었다.
그런가 하면 고지용은 아내 허양임의 분노가 폭발했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고지용은 최근 연락 두절에 무단외박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이건 말이 안 된다" "이혼 사유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고지용의 이야기에 앤디는 "나도 똑같다"며 공감했다고 전해진다.
고지용이 아내 허양임의 분노를 폭발하게 한 사연은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