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28위로 한 계단 올랐다.
한국 축구는 23일(한국시간) FIFA가 발표한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28위(1,526.2점)를 차지했다.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올해 3월 31일 발표된 순위보다 한 계단 올랐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달 치른 A매치 4연전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브라질 전 패배(1-5) 이후 칠레를 2-0으로 꺾었고, 파라과이와 2-2로 비긴 뒤 이집트를 4-1로 제압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는 이란 23위(두 계단 하락), 일본이 24위(한 계단 하락)에 자리했다.
1위와 2위는 브라질과 벨기에가 사수했고, 3위는 직전 4위였던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반면 3위였던 프랑스는 4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한국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 H조에 편성된 포르투갈은 8위에서 9위로 떨어졌고 우루과이는 13위, 가나는 60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