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최근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2년 새싹(SeSAC) 클래스 인 캠퍼스’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1년간 1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BA의 지원으로 서울 소재 6개 대학에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중심의 교과과정(앱, 웹, IoT/로봇, AI, 빅데이터, UI/UX 등)을 통해 미래 핵심 인재인 SW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초과정을 대학 내 학점연계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한성대는 독자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High Success Project를 모티브로 하여 플랫폼-AI, 메타버스-VR·AR, 스마트패션-DT 중심의 SW 창업가 육성형 프로그램과 아카데미 연계형 교과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VR·AR 중심의 메타버스 교과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2019년 개관한 교내 창의융합 공간인 ‘상상파크’, ‘상상파크 플러스’는 학생들에게 첨단실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학기부터 ▲HSP 플랫폼 스타트업 ▲HSP 메타버스 스타트업 ▲HSP 스마트패션 스타트업의 3개 팀프로젝트 형식으로 교과과정을 도입하며, ▲SW 성능평가 인증 인재 양성 ▲메타버스와 SW 프로젝트 두 분야의 SW/DT 기초입문 과정도 운영하게 된다.
앞으로 공유·협업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기반의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가치 창출 역량을 갖춘 기업가적 인재 육성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성대 창업지원센터는 최근 3년간 창업 교과목을 40개 과목에서 60개 과목으로 150% 확대하고, 창업 시제품 제작 지원은 19건에서 47건으로 247% 늘렸다. 그 결과 학생창업 기업 수가 3년 전 13개사에서 현재 32개사로 246%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