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찍고 돌아온 이달의 소녀, 확 바뀐 비주얼

입력
2022.06.07 14:57

엠넷 '퀸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빛낸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컴백을 앞두고 완전체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달의 소녀는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빼앗았다. 초록의 숲과 꽃밭을 배경으로 함께 모인 열두 명의 멤버들은 여름의 한 복판에 있는 듯 싱그럽고 청량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와 함께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개인 콘셉트 포토가 추가로 공개됐다. 개인 콘셉트 포토 역시 숲 속 요정이 등장한 듯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6인 6색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꽃을 든 소녀들은 빠져드는 촉촉한 눈빛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20일 데뷔 첫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으로 컴백하며 올여름 '서머 퀸' 타이틀을 정조준한다.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한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쉬 콘셉트로 사랑받았던 이달의 소녀가 여름을 맞아 청량하고 몽환적인 새로운 색깔을 담은 앨범으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만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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