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이 들려주는 자그놀리의 작품 세계

입력
2022.06.07 09:40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뉴욕이 사랑한 글로벌 일러스트레이터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아시아 첫 전시와 만난다.

7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는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 라이프 이즈 컬러(Life is Color)'전을 방송한다.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이탈리아 남부 지방 출신의 아티스트로 지난 2008년부터 매혹적이고 다채로운 색감, 유머러스한 작품으로 뉴욕의 미디어 신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10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자그놀리의 작업세계를 아우르는 1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자그놀리의 대표작 뿐 아니라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작품들도 공개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작품의 개성과 메시지를 찾아내는 것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형형색색의 색감과 개성있는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자그놀리가 박기웅 작가의 예술 세계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빚어낼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화가로 데뷔한 박기웅은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박기웅이 자그놀리의 작품과 만나 어떤 관점을 들려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를 위해 진행한 인터뷰 영상도 공개된다.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방송이다. 박기웅의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지면서 매회 호평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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