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가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웰니스 숲힐링 축제’을 진행한다. 이 기간 한시적으로 주 행사장인 ‘서귀포 치유의 숲’을 야간에도 개장하고 숲의 생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탐사대’는 아이들에게 치유의 숲의 식생과 곤충에 관한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는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1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비박을 체험하며 숲속에서 온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완전한 휴식을 경험하는 ‘숲 멍 때리기 대회’도 열린다. ‘숲에서 살아나는 스트리트댄스’는 MZ세대 대상 문화공연 체험으로 사려니숲과 붉은오름에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healing.seogwipo.go.kr)나 비짓제주 홈페이지(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