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노담' 도전"

입력
2022.05.30 15:53
옥천군보건소, 24시간 금연 도전 추진



충북 옥천군보건소 직원들이 30일 옥천읍내 전통시장을 찾아 ‘담배는 노답, 지금 노담’ 이란 슬로건 아래 금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마련한 이 캠페인은 31일에는 옥천군내 11개 학교를 찾아간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옥천 지역 흡연자의 금연시도율은 25.1%로 충북 평균(43.8%)과 전국(45.1%)보다 크게 낮은 실정이다. 박성희 건강증진팀장은 “금연 시도율이 높아지면 금연 성공률도 높아진다”며 “금연 시도율을 높이는 ‘24시간 금연 실천하기’를 집중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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