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울대 16분... 신림선 개통식

입력
2022.05.27 11:57
28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 시작

서울시가 27일 영등포구 여의도와 관악구 서울대 구간을 잇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식을 열었다.

동작구 보라매공원 충효탑에서 열린 이날 개통식에는 조인동 서울시장 권한대행,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28일 오전 5시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부터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정거장을 16분에 통과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샛강역), 1호선(대방역), 7호선(보라매역), 2호선(신림역)과 환승돼 서남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일은 다음날 오전 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밤 12시까지 운행한다.

김성환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