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남 천안터미널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4월부터 2년 넘게 운행을 중지했던 천안~인천공항간 노선버스 운행을 6월1일부터 일부 재개한다.
인천공항버스는 하루 6회 운행하며, 천안터미널 출발시간은 ▲오전 5시 ▲오전 6시40분 ▲오전 8시40분 ▲낮 12시20분 ▲오후1시50분 ▲오후3시50분이다. 모두 28석 우등버스로 요금은 김포공항 9,500 원, 인천공항 1만6,400 원이다.
천안 출발 인천공항행 버스는 예매는 ‘티머니GO’ 어플리케이션이나, 천안터미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천안터미널 관계자는 “그동안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인천공항을 바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충청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운행 재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