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107일 만에 10명대로 감소

입력
2022.05.24 09:44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07일 만에 10명대로 감소했다. 화요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6주 만에 최저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사망자가 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2만4,00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232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 환자는 206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344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799만3,98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272명, 경기 6,031명, 인천 1,055명 등 수도권에서만 1만1,358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1,528명, 대구 2,054명, 광주 594명, 대전 908명, 울산 753명, 세종 275명, 강원 1,065명, 충북 905명, 충남 1,152명, 전북 1,061명, 전남 922명, 경북 1,668명, 경남 1,829명, 제주 271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2,392명이며 전체 재택치료자는 14만2,986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9,524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17.3%, 준중증 19.8%, 중등증 15.7%, 생활치료센터 11.7%다.


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