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완판 여신' 쇼호스트 이수정이 '억' 소리 나는 매출 경험과 함께 22년 동안 전쟁 같은 홈쇼핑 업계를 평정한 노하우를 밝힌다.
18일 방송되는 K-STAR '랜선뷰티'에서는 프로그램 MC이자 억대 연봉의 톱 쇼호스트 이수정이 생방송 5분 전의 전쟁 같은 스튜디오부터 자신만의 아지트인 럭셔리 하우스까지 모든 것을 공개한다.
MC 박은혜와 수경은 방송을 앞두고 코디실에서 직접 그날의 의상을 입어보는 이수정을 보며 "저 날 매출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이수정은 아무렇지 않게 "10억 원쯤 됐겠죠?"라고 답했다.
호기심 가득한 수경은 "지금까지 방송에서 올려 본 최대 매출은요?"라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이수정은 "60억 원 정도? 그게 다 우리 돈이면 좋을 텐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숫자로 보는 이수정의 22년 쇼호스트 라이프도 공개됐다. 박은혜와 수경이 "22년 동안 옷을 몇 벌 입어보고, 화장품은 몇 가지나 발라봤을까요?"라고 묻자, 이수정은 "대략 22년 동안 방송을 많이 할 땐 1년에 500시간 했다"고 방송 시간부터 파악했다. 그러면서 "1년에 평균 450시간이라고 치면, 22년이면 1만 시간이다. 그럼 옷은 40분에 세 벌씩도 갈아입으니까 대충 알 수 있다"고 어마어마한 경험치를 공개했다.
이수정은 "저는 옷 사러 가서 입어볼 필요가 없다"고 자신하며 "너무 많이 입어봐서 그냥 보면 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제가 옷은 1만 벌 이상, 화장품도 200~300가지는 발라봤을 것"이라고 말해 박은혜와 수경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수정이 알려주는 깨알 뷰티 노하우부터 드레스룸이 2칸이나 마련돼 럭셔리함의 끝을 달리는 '쉿!크릿 하우스'까지 뷰티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보들이 랜선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