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김명규, 이하 경기개발원)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학교장 전혜현)와 지난 13일 고용노동부 미래유망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계의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 및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고용노동부의 미래유망 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을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으는 것이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직업계고 혁신을 위해 다양한 정부사업에 협력하면서 경기개발원은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훈련을 제공하고, 경기자동차과학고는 우수 학생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의 혁신 발전을 도모한다.
경기개발원 김명규 원장은 “자동차 특성화고 가운데 최고라는 경기자동차과학고와 사업주 단체 최고훈련기관인 경기개발원이 협력하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우수한 고졸인재를 양성하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고용부 평가에서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매년 취업률 90%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전문취업교육기관이다.
현재 경기인력개발원은 취업준비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액무료 전문기술교육과정인 △전기설비시공실무 △멀티미디어 △스마트네트워크실무 △제품설계제작(CAD/CAM) 실무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자체) 건설기계 운전·정비 실무과정을 병행하여 모집하고 있다.
경기인력개발원은 교육생을 위한 기숙사를 갖추고 있으며 기숙사비, 식비,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입학 문의 사항은 경기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