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5년 만에 새 앨범 낸다… 8월 정규 7집 발매

입력
2022.05.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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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가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8월 중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녀시대가 앨범을 내는 건 2017년 8월 발매한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 이후 5년 만이다.

2007년 8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K팝 한류를 이끈 대표 걸그룹으로 꼽힌다. '소원을 말해봐' '지' 등을 크게 히트시켰다. 소녀시대는 9인조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2014년 제시카가 팀을 탈퇴한 뒤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8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SM 측은 "8명의 멤버가 모두 함께하는 완전체 앨범으로 더 의미가 크다"며 "데뷔 15주년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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