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UFEZ(울산경제자유구역)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함께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등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분야의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일까지로 이후 검증·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발한 뒤 9월초 시상할 계획이다.
선발된 각 기업에는 △건물·장비·시설 임차료, 국내 체류비 등 울산 이전 자금 최대 1,000만 원 △시제품제작·재료구입·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 △전시회·투자사 네트워킹 참여, 전문가 컨설팅·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 파트너 기업과 사업 협력 기회가 주어지고, 공공기관으로부터 해외 투자유치 지원, 기술보증지원, 정책자금 융자, 애로기술 해결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발판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