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 "번영과 풍요, 경제적 성장은 바로 자유의 확대"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유로운 정치적 권리, 자유로운 시장이 숨쉬고 있던 곳은 언제나 번영과 풍요가 꽃피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유는 보편적 가치다.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유 시민이 돼야 하는 것"이라며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마저 위협받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