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디자인의 날개를 더할 ‘스타 컨셉’ 공개

입력
2022.05.04 13:30

링컨이 화려하면서도 새로운 시선을 품은 컨셉 모델, ‘스타 컨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타 컨셉은 양산 계획이 없지만, 전기차 시대에 링컨이 제시하는 디자인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이다.

링컨 스타의 외형은 말 그대로 거대하며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브랜드의 기조를 강조한다. 더불어 차체 곳곳에 화려한 라이팅을 더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특히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라인을 더해 안정감을 강조할 뿐 아니라 곡선이 돋보이는 차체 및 도어 패널을 통해 여유를 더하고, 후면에서도 라이팅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실내 공간 또한 화려하다. 1열 공간에는 ‘코스트 투 코스트’로 명명된 대형 파노라마 플로팅 스크린이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를 포함한다.

2열에는 색상의 테마를 다르게 하여 ‘여유’를 강조할 뿐 아니라 랩어라운드 구성와 함께 독립된 시트, 그리고 안락한 레그레스트를 더해 공간 가치를 더한다.

이외에도 차체 전면과 후면 모드에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전면 보닛과 테일게이트르를 개방, 보다 쾌적한 라운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타 컨셉에는 커넥티비티 기술과 차세대 링컨 인텔리전스 시스템 등이 더해져 실내 공간의 가치, 그리고 차량의 새로운 가치를 강조한다.

한편 링컨은 오는 2025년까지 세 종의 전기차를 공개, 출시하며 2026년에도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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