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실의 아들인 배우 손보승이 아빠가 됐다.
3일 오후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손보승이 지난달 아들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보승이 다이어트를 하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손보승이 비연예인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손보승이 여자친구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상의하는 과정 중 새 생명의 축복이 찾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또한 "앞으로도 손보승 배우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보승은 1999년생으로 23세다. 그는 드라마 '구해줘 2'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알고있지만,'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