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본지에 "이나은과 미팅한 적은 사실이지만 전속계약 관련, 결정된 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나은이 매니지먼트 나무엑터스와 접촉하면서 배우로서의 전향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이준기 박은빈 서현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을지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이나은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한 후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멤버 불화설이 불거지면서 최근 그룹 해체를 알리기도 했다. 당시 이나은은 "7년 동안 함께였던 우리 멤버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면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