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ICK] 한예슬·김완선…다시 돌아온 '형광 패션'

입력
2022.05.02 07:56

형광 노란색 옷과 패션 아이템은 힙해 보이면서 화려함까지 더해준다. 많은 스타들이 이 색상을 활용해 옷차림을 완성해온 이유다. SNS 속 이들의 의상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연예계 패셔니스타들은 형광 노란색으로 자신의 개성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인 배우 한예슬은 과감한 디자인의 옷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형광 노란색 의상으로 감각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은 여기에 심플한 디자인의 청바지와 구두를 매치했고 자연스레 네온 컬러 옷이 패션의 포인트가 됐다.

모델 변정수는 SNS를 통해 형광색 사랑을 드러내왔다. 그는 두 종류의 네온 컬러 아이템을 동시에 선택하며 세련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형광 노란색 보디슈트를 착용한 변정수는 비슷한 색상의 구두를 신었다.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손톱을 네온 컬러로 물들인 채 센스를 뽐내기도 했다.

자연 속에서도 패션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가수 김완선의 옷차림을 참고하자. 김완선은 형광 노란색 후드 집업에 깔끔한 하얀색 바지, 귀여운 모자를 매치한 채 꽃구경을 즐겼다. 하얀색 티셔츠와 편안한 네온 컬러 바지의 조합은 산책룩, 혹은 여행룩으로도 좋다. 김완선은 이 옷을 입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서울 여행"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배우 정혜성은 형광 노란색 옷과 신발로 트렌디함을 강조했다. 그는 신발 끈까지 네온색인 운동화를 선택했다. 또한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로 우아한 매력을 강조한 뒤 여기에 형광 노란색 상의를 매치해 언밸런스한 매력의 옷차림을 완성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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