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 9세 연하 아나운서와 6월 결혼

입력
2022.04.25 14:40
교제 1년여 만에... 6월 12일 웨딩마치

그룹 신화 멤버 앤디(김선호·41)가 6월 12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이은주(32) 제주 MBC 아나운서다.

25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앤디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근 완화해 6월로 식 날짜를 잡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앤디는 이씨와 1년여간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1월 교제를 인정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이날 입장문을 내 "앤디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됐다"며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화 멤버 중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 결혼 소식이다.

앤디는 1998년 신화 멤버로 데뷔했다. '해결사' '퍼펙트 맨'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씨는 제주 MBC에서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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