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결혼은 의지대로 되는 게 아니라고 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기안84 전현무와 코드 쿤스트는 함께 인삼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전현무는 기안84가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짜증이 확 난다. 내가 안 가고 싶어서 안 가느냐"라고 답했다. 기안84는 "난 현무 형이 장가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선을 모았다.
또한 그는 "돈 많이 벌고 집과 차를 사면 뭐 하느냐"고 했고 전현무는 "차라리 그냥 욕을 해라"라고 답했다. 기안84와 전현무가 입을 모아 "코드 쿤스트는 결혼할 수 있을 듯하다"고 말하자 코드 쿤스트는 "다 (결혼을) 할 듯하다"며 두 사람을 격려했다.
김광규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전현무는 "광규 형을 놀리다가 내가 광규 형 나이가 됐다.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옛날에 광규 형이 되게 짠하게 느껴졌는데 그 나이가 됐다. 결혼은 의지대로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