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김은혜 확정… 유승민 석패

입력
2022.04.22 10:58

국민의힘이 22일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초선의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을 확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브리핑에서 경기 지역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서 김 의원은 55.44%로 현역의원 감산(5%) 룰 적용해 최종 52.67%를 득표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44.56%를 득표해 석패했다.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지난 20, 21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의 유효 투표 결과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김지현 기자
강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