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 울먹였다"…박해진, '비디오 여행'서 전할 '쇼타임' 이야기

입력
2022.04.20 08:26

배우 박해진이 '출발! 비디오 여행'에 뜬다. 그는 '지금부터, 쇼타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해진은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소개한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마술사 차차웅(박해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이야기를 담은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장군신 최검 장군(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펼칠 천예지(장하은)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박해진은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내레이션과 인터뷰로 새 작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출발! 비디오 여행' 촬영에서 박해진은 '리드무비' 코너에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그는 "지금까지 출연한 배우 중 가장 목소리가 좋고 작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확하게 설명한다"는 칭찬을 받고 시청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지금부터, 쇼타임!'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는 "드라마를 워낙 많이 하시는 선배들이 여러 분 계셔서 헤어질 때 울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얼마 전 마지막 촬영을 했는데 선배들이 한 분씩 울먹이기 시작하고 배우들 모두 먹먹해 하시는데 저도 감정이 올라왔다"고 답했다.

또한 "촬영 기간 6개월간 붙어 다닌 최검 장군 정준호 선배와 귀신 3인방과의 최강 호흡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촬영 현장을 떠올렸다. 이 외에도 '드라마 속 가장 기대되는 장면' 등 다양한 이야기가 방출될 예정이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오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출발! 비디오 여행'은 오는 24일 낮 12시 5분에 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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