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빌딩 매각해 108억 차익 얻었다... '재테크 고수'

입력
2022.04.18 20:26

배우 이병헌이 영등포 빌딩을 매각해 108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18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한 부동산 임대 및 자문 법인 프로젝트비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소재 빌딩을 368억 원에 매각했다.

지난 2018년 3월 이 빌딩을 260억 원에 매입한 바 있어 108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셈이다. 이 사실을 처음 보도한 매체는 "높은 차익은 공장 밀집 지역이던 선유도역 부근이 개발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해당 빌딩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대지면적 1470.79㎡(약 445평), 연면적 7931.75㎡(약 2,399평)에 지하 2층~지상 10층 구조로 되어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노희경 작가의 신작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 중이다. 극 중 제주 태생 트럭 만물상 이동석 역을 맡았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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